시장의 광기 앞에서 판단을 멈추고 법도를 지킨 자의 이야기.
이 대시보드가 지키려는 원칙이 무엇인지, 숫자가 아닌 언어로 적어 둔다.
1장
- 이는 옛적 노아의 세대와 같으니, 노아가 다시 이 세대 가운데 있었더라.
- 그 때에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고,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었으니,
- 사람들이 서로 이르되 우리가 재물을 얻으리라, 빚을 내어서라도 주식 시장에 들어가자 하며,
- 밤마다 화면 속에 빛나는 붉은 숫자를 우러러보며 그것이 영원히 오르리라 믿고 취하였더라.
- 그들 중에 의를 구하는 자가 없고, 삼가는 자도 없었으며, 오직 탐욕이 그들의 눈을 가렸더라.
- 무리가 노아를 보고 조롱하여 이르되, 너는 어찌하여 이 좋은 불장 가운데 홀로 떨어져 서 있느냐, 모든 사람이 오르는 열차에 어찌 오르지 아니하느냐 하더라.
2장
- 온 땅이 그 광기에 취하여 있을 때에, 여호와께서 노아를 찾아오사 이르시되,
- 내가 보니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,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라,
- 내가 정한 때에 이르러 이 시장을 심판하리니, 폭락으로 모든 거품을 쓸어버리리라 하시고,
- 노아에게 경고만 하지 아니하시고, 그와 언약을 세우사 살아남을 법도를 그에게 가르치셨으니,
- 이는 사람의 연약함과 탐심에 흔들리지 아니하도록 정한 율례요, 물결이 아무리 거세어도 무너지지 아니할 계명이었더라.
- 여호와께서 이르시되, 너는 정한 때를 따라 나누고 지키며, 네 마음의 욕심을 좇지 말고 오직 내가 세운 법도대로만 행하라,
-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며, 사람들의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다만 정한 규례를 굳게 지키라 하시니라.
3장
- 하늘에 구름 한 조각 없고 시장이 여전히 잔치로 들끓는 날에, 노아가 골방에서 그 법도를 따라 준비하기 시작하였더라.
- 그가 정한 때를 좇아 자산의 몫을 그 종류대로 나누며, 들고 남의 절기를 정하여 하나씩 그 규례를 세워 나가니,
- 이웃 사람들이 이를 보고 손가락질하며 이르되, 오지도 아니할 폭락을 대비하는 자여, 네가 참으로 미련하도다 하고 비웃었더라.
- 그러나 노아는 그 조롱에 대답하지 아니하고,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다만 순종하기를 쉬지 아니하였더라.
- 노아가 마음에 이르되, 내가 사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오직 나를 지으신 이의 말씀을 따라 이 법도를 지키리라 하였더라.
4장
- 마침내 정하신 그 날에 이르러, 하늘의 창이 열리듯 시장의 문이 무너지고 깊은 샘이 터지듯 매도가 쏟아졌으니,
- 영원할 것 같던 탐욕의 거품이 한순간에 꺼지며, 전에 없던 큰 폭락이 온 시장을 덮었더라.
- 어제까지 잔치에 취하여 있던 자들이 이제 부르짖으며 계좌 아래로 가라앉고,
- 두려움에 사로잡힌 무리가 서로 던지며 팔되 피할 곳을 얻지 못하니, 온 시장이 통곡 소리로 가득하였더라.
- 그러나 노아가 지켜온 법도는 그 물결 위에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였으니, 매도가 거세질수록 그 규례는 더욱 고요히 그를 지키고,
- 세상이 두려움에 던져 버린 값진 것들을 노아는 그 법도를 따라 조용히 거두어 담았더라.
5장
- 폭락이 그치고 시장이 잠잠하매, 세상에는 오직 적막함만 가득하였더라.
- 탐욕에 취하였던 자들은 자취도 없이 사라졌으나,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그 법도를 지킨 노아는 온전히 살아남았으니,
- 여호와께서 노아를 향해 이르시되, 내가 다시는 이같이 갑작스레 멸하지 아니하리니, 너는 나가서 이 법도를 후대에 전하라 하시니라.
- 이는 시대의 광기에 휩쓸리지 아니하고, 오직 명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그 법도를 굳게 지킨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새 시작이었더라.